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
1. 실거래가란? 왜 꼭 확인해야 할까?
부동산 가격이 '호가'만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실거래가는 말 그대로 실제로 거래된 가격을 뜻하며, 국토교통부에 공식적으로 신고된 자료입니다.
매도인이 부른 말뿐인 가격이 아니라, 매수인과 실제로 계약이 성사된 진짜 금액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지표죠.
- 아파트 매매 시 최근 실거래가보다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면 협상 여지 있음
- 전세 계약 시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적정 보증금 파악 가능
- 토지, 빌라 등 상대적으로 시세 정보가 부족한 부동산의 시세 확인용
특히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거나 급등할 때는 실거래가 흐름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접속 방법
국토교통부에서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제공합니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PC/모바일 모두 지원됩니다.
- URL: https://rt.molit.go.kr
- 제공기관: 국토교통부
- 업데이트 주기: 매월 말 기준 (최대 30일 지연)
※ 출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접속일 기준 2025년 5월
3.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방법
- 위 사이트 접속 후 상단 '아파트' 탭 선택
- 시/군/구 및 단지명 입력 (예: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 조회 년도 및 월 선택
- 거래내역 확인 (가격, 층, 전용면적, 계약일 등)
실전 팁: 같은 단지라도 층수, 향, 면적에 따라 수백만~수천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유사 조건 기준으로 비교하세요.
4. 토지·빌라 실거래가 확인 방법
토지나 빌라는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토지: 용도지역, 지목, 면적 기준으로 검색
- 빌라: 단지명이 없는 경우 주소(지번) 기준 검색
- 공시지가와 혼동 금지: 실거래가는 실제 계약 기준, 공시지가는 과세 기준
| 구분 | 조회 가능 항목 | 주의사항 |
|---|---|---|
| 토지 | 지번, 거래금액, 면적 | 지목/용도구역 확인 필요 |
| 빌라 | 주소, 층, 전용면적, 금액 | 단지명 없으면 지번 정확히 입력 |
5. 실거래가 조회 시 주의사항
많은 분들이 실거래가 조회할 때 착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계약일'과 '등기일'은 다르다는 점입니다.
- 계약일: 실거래가에 기재되는 날짜 (매수/매도 계약이 체결된 날)
- 등기일: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된 날 (계약일보다 늦음)
- 정보 지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는 계약일 기준 최대 30일 후 등록됨
주의: 거래가 신고된 시점이 아니라, 실제 계약 체결 시점을 기준으로 조회해야 실거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6. 요약 정리
- 실거래가는 '실제 계약'된 금액으로, 호가보다 신뢰도 높음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무료 조회 가능
- 아파트 외 토지, 빌라, 오피스텔 등도 모두 확인 가능
- 조회 시 '계약일 vs 등기일' 혼동 주의
7. 실거래가 조회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A)
- Q. 지번만 알아도 실거래가 조회 가능한가요?
A. 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는 '지번' 검색으로 단독주택, 빌라, 토지 등 실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Q. 등기부 등본에는 실거래가가 없던데요?
A. 등기부 등본에는 매매금액이 나오지 않으며, 실거래가는 별도로 국토교통부 시스템에서 조회해야 합니다.
- Q. 실거래가와 공시지가는 왜 다른가요?
A. 실거래가는 실제 계약된 금액, 공시지가는 세금 부과를 위한 기준입니다. 두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목적에 따라 구분해 조회해야 합니다.
- Q. 실거래가 조회했는데 최근 거래가 안 보여요. 왜죠?
A. 신고일 기준으로 최대 30일 지연될 수 있습니다. 최근 거래는 등록되지 않았을 수 있어 1~2달 전 데이터를 참고하세요.
- Q. 네이버, 다음 부동산 정보랑 왜 다른가요?
A. 포털 사이트는 호가(매도인 요청가)를 기반으로 표시됩니다. 실거래가는 반드시 국토부 공식 데이터를 확인해야 정확합니다.
- Q. 실거래가 허위신고도 있나요?
A. 일부 허위 신고 사례가 있었고, 국토부는 이를 적발 시 과태료 및 형사처벌을 진행합니다. 2024년 기준 적발 건수는 연간 약 1천여 건입니다.
※ 출처: 국토부 보도자료, 2024.11 - Q. 전세도 실거래가 신고되나요?
A. 네, 2023년부터는 전세 계약도 실거래가 신고 대상이며, 임대차 30일 이내 신고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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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사는 동네, 관심 있는 지역 실거래가부터 확인해보세요. 시세 판단 기준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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